장기요양서비스 강화 및 제도 개선 : 치매가족 휴가제 확대 등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및 제도 개선 주요내용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치매가족 휴가제 확대 등 앞으로 확대 및 강화되는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집에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 빈틈없이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체계 구축
  •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품질관리
  •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1. 집에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앞으로의 노인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변화와 계획이 있습니다.
먼저,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도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2027년까지 장기요양이 필요한 중증(1·2등급) 수급자들의 월 한도액을 시설 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이 원하는 대로 집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주말, 일시적 돌봄 등이 필요한 경우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시방문 서비스 도입과 통합재가서비스 확산을 통해 집에서 상시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노인들과 가족들의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합재가서비스의 확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 기관에서 다양한 재가급여를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수급자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현행 방문요양 중심의 단일급여 제공기관을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 제공하는 기관으로 재편하며, 2027년까지 1,400개 이상의 기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가환경개선 시범사업과 이동지원 시범사업의 확산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마련하고 외출을 지원하려는 노력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치매가족 휴가제를 모든 중증(1,2등급) 수급까지 대상자를 넓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로 확대합니다.
치매가족휴가제 확대 계획안은 아래표를 참고하세요.

치매가족휴가제 확대 계획
보건복지부




2. 빈틈없이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체계 구축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맞춤형 노인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맞춤돌봄서비스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조기개입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장기요양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건강보험공단, 지자체가 협력하여 대상자별로 적절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들이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품질관리

장기요양기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급 부족 지역에 요양시설을 확충하며, 유니트케어 모델을 개발하여 환경 개선을 추구하려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수급자 수 당 인원 비율을 축소하고 승급제를 도입하여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

고령화가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관련된 과제를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수준의 보험료율을 결정하고 법정 국고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장기요양보험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노력들이 진행 중입니다.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감시 및 자정 기능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지 조사 자율점검제를 도입하여 사전 예방을 강화하며, 공익신고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정기 및 수시 현지 조사를 확대하는 등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중앙 및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장기요양기본계획의 이행을 지원하는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장기요양위원회의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장기요양 서비스의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기획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며 효과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노인들과 가족들이 믿고 안심하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려는 목표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마무리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강조와 같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우리 사회의 모든 세대를 지켜주는 중요한 사회기반임을 명심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녕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