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클럽 월드컵 울산현대 진출, 상금 루머 진실, 전북현대 경우의 수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5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 울산현대(HD)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상금 루머의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추가로 전북현대(HD)가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2025 클럽 월드컵이 새롭게 진화했다
클럽 월드컵의 진화
FIFA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3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평의회를 통해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관련된 주요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미국에서 개최되며, 대회 공식 명칭은 “문디알 데 클루브스 FIFA” 입니다. 다가오는 2025 클럽 월드컵부터 총 6개의 연맹, 32개의 팀이 해당 대회에 참가합니다.
2025년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은 8개 조로 나누어져 각 조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야만 우승을 향한 경쟁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각 팀은 최소 세 경기는 보장받으며, 토너먼트 진출 시 추가 경기 기회가 주어집니다.
대륙별 2025 클럽 월드컵 진출팀
대륙별 지정된 클럽 월드컵 진출팀 수는 아래와 같으며, 각 대륙별 2025 클럽 월드컵 진출팀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아프리카 – 5팀
- 아시아 – 4팀
- 유럽 – 12팀
- 북중미, 카리브 해 – 4팀
- 오세아니아 – 1팀
- 남미 – 6팀
울산현대(HD) 클럽 월드컵 진출의 의미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울산 Hyundai FC의 클럽 월드컵 출전을 축하하면서, 울산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7일,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울산은 요코하마 F. Marinos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 승리는 그들에게 2025년 클럽 월드컵 진출이라는 꿈의 티켓을 안겨주었습니다.
2025 클럽 월드컵에는 유럽의 명문 클럽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습니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인터밀란, FC 포르투, 벤피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잘츠부르크 등 총 12개 팀이 참가를 확정지었습니다.
울산현대는 이러한 세계적인 클럽들과의 경기를 통해 그들의 기량을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을 기회를 얻게 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클럽 월드컵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의 매체 ‘디에슬리틱’에 따르면, 지난 대회에서는 7개 팀이 참가하여 총 1천 5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대회는 참가 팀 수가 4~5배로 늘어남에 따라 상금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참가만으로도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클럽 월드컵은 6월부터 7월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FIFA 월드컵 개막 일정과 유사하며, 울산에게는 일정 조정 면에서 어느 정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울산은 시즌 중에 미국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는 유럽 클럽들과 달리 시즌 종료 후 대회에 참가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내년 울산의 일정은 매우 빠듯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들은 국내 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국내 컵대회 등을 소화해야 하며, 여기에 클럽 월드컵까지 참가해야 합니다.
전북현대(HD) 클럽 월드컵 지출 가능성
만약 아래의 가능성이 실현된다면, 한국의 전북현대(HD)도 2025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알 아인 FC,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2023-202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곧바로 남은 1장의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2021 시즌에서 우승한 알 힐랄 SFC 또는 이미 클럽 랭킹을 통해 진출권을 확보한 울산 HD FC가 AFC 챔피언스 리그 2023-24 시즌에서 우승한다면 해당 진출권은 AFC 랭킹 차상위 클럽인 한국의 전북현대(HD)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이번 23-2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현대(HD)가 우승하고 이어 전북현대(HD)도 2025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게 되는 쌍 경사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025 클럽 월드컵 진출 상금 루머의 진실
2025 클럽 월드컵 상금 루머
최근 클럽 월드컵의 개편과 함께 상금 제도도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진출만 해도 수백억을 받을 수 있다!”라는 루머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루머에 따르면, 참가 팀들이 무려 800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지만, 이 정보의 출처와 진위에 대한 검증은 아직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루머의 시작은 AC 밀란의 클럽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다룬 기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기사는 클럽 월드컵의 총 상금이 25억 유로에 달하며, 참가하는 32개 팀이 이 중 20억 유로를 나눠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계산해보면, 각 팀은 대략 6천만 유로, 한화로는 약 850억 원을 받게 되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와 같은 금액이 루머의 시초가 되어 팬들 사이에서 과장되게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클럽 월드컵 상금의 진실
현재로서는 위의 클럽 월드컵 상금 루머가 공식적인 FIFA의 발표나 다른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실제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추정하는 상금의 금액은 많게 봐야 100억 원 언저리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국내 기사에서도, 참가 및 조별리그 탈락 시 약 100억 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리그 팀들에게는 이마저도 상당한 금액이며, 특히 시민 구단들에게는 연간 운영비와 맞먹는 큰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