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빠지 추천 ‘캠프통 포레스트’ 솔직 후기, 준비물, 할인, 내돈내산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핫태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 일정으로 다녀온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가평 빠지 장소를 찾는다면 오늘 제가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준비물도 잘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목차

  • ‘빠지의 의미
  • 가평 빠지 추천, 왜 캠프통 포레스트일까?
  •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 가격 및 할인
  •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 솔직 후기



‘빠지’의 의미!

빠지가 뭐지? 저도 처음에는 ‘빠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빠지라는 단어는 보트, 배 등을 타면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뜻으로 사람들이 여름에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빠지는 ‘barge’에서 시작한 단어인데, ‘barge’는 운하, 하천, 항내, 강가, 항구 등에서 밑바닥이 평평한 배를 말합니다. 이것을 바지선이라고 부르고 부선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화물운송이나 크레인이나 장비등을 옮기는 역할을 합니다.
바지선과 형태가 비슷한 수상레저를 즐기는 선착장 또한 barge라고 부르며 강한 발음이 되어 ‘빠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곧 선착장에서 각종 물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빠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평 빠지 추천, 왜 캠프통 포레스트일까?

가평 빠지 하면 대표적으로 캠프통 포레스트를 추천합니다. 캠프통 포레스트에 대한 해당 업체의 소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캠프통 포레스트는 가평군 설악면 지잠로 377에 위치한 수상레저 복합 시설입니다. 이곳은 호텔급 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와 숙박 패키지를 제공하며, 국내 유일한 워터 타노스, 720도 워터 벤틀리, 와일드 슬라이드, 초대형 야외 온수 수영장, 호텔급 실내 온수 수영장 등 12종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청평호 뷰 테라스 바베큐 등의 부가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2030 MZ 세대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으며,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나 가족들과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 가격 및 할인

운영 시즌을 꼭 확인하세요!

캠프통 포레스트 운영 시즌은 6월 중순 부터 시작해서 9월 초가 되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 이후 수상레저를 운영을 안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캠프통 포레스트 티켓 종류 및 이용 가격, 요금

참고로 요금은 각 시즌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캠프통 포레스트 티켓을 예약하실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꼭 이용 요금을 확인하세요!

  • 무제한 이용권 : 워터타노스 1회 이용권, 워터 벤틀리 1회 이용권, 플라이피쉬 1회 교환권, 12종 수상레저 놀이기구 무제한 이용권, 야외/실내 수영장, 워터파카, 와일드 슬라이드, 아쿠아삭스(제공), 구명조끼(대여), 헤드기어(대여) / 1인 74,900원
  • BIG5 이용권 : 워터 벤틀리 1회 이용권, 플라이피쉬 1회 교환권, 12종 수상레저 놀이기구 이용권 5개, 야외/실내 수영장, 워터파카, 와일드 슬라이드, 아쿠아삭스(제공), 구명조끼(대여), 헤드기어(대여) / 1인 48,900원
  • BIG3 이용권 : 12종 수상레저 놀이기구 이용권3개, 야외/실내 수영장, 워터파카, 와일드 슬라이드, 아쿠아삭스(제공), 구명조끼(대여), 헤드기어(대여) / 1인 39,900원
  • 워터파크 이용권 : 호텔급 야외/실내 수영장, 워터파크, 와일드 슬라이드, 아쿠아삭스, 구명조끼, 헤드기어 / 1인 18,900원


참고로 캠프통 포레스트 티켓을 예매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보다, 네이버 검색 혹은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할인 사항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저도 이번에 30% 할인 받고 티켓 예매를 했습니다.

캠프통 포레스트 티켓 구매 전에 꼭 확인하세요.

  • 구매 후 당일 사용도 가능합니다.
  • 우천 시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수상레저가 운행됩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 놀이기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만 14세 이상의 경우 안전수칙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며,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시 입장과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신장 및 체중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130cm, 40kg)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 솔직 후기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에 대한 솔직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오전 10시 쯤에 도착해서 티켓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선 규모 면에서 가평 최대 크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부대시설로는 탈의실, 샤워실, 카페, 식당, 찜질방(5천원 찜질복 대여),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테이블은 꼭 대여하세요.

혹시 가족과 함께 가신다면 꼭 테이블을 대여하세요. 테이블은 크게 3종류가 있습니다. 쇼파식 테이블(야외 수영장 둘레), 나무의자 테이블(4인석), 2인 의자 좌석, 썬배드, 이렇게 기억이 납니다.
가격은 7만원~3만원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극 성수기라 다른 때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 것 같았어요. 암튼 저희는 5인 가족이기 때문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쇼파식 테이블을 대여했습니다. 그늘도 있고, 잠시 누워서 쉴 수 도 있어서 강추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을 대여 하신다면 구지 락커는 대여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물하고 음료는 꼭 준비하세요.

저희는 가평 빠지는 처음 가는 것이어서 물만 조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물과 음료 종류에 있어서는 다들 준비해 오시더라고요. 거기서 물 및 음료를 구입하려고 하면 조금 비싸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는데, 물건이 없습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제가 있는 하루 종일 물건이 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캠프통 포레스트 수상레저

저희는 오전에 도착해서 바로 워터 타노스하고 벤틀리를 탔습니다. 줄이 있기는 했지만 벤틀리는 30분 정도 기다려서 탔고, 타노스 같은 경우는 기다림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둘 다 너무 스릴 있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타노스는 거의 물에 들어가는 느낌이고, 벤틀리의 회전은 정말 강하고 물도 많이 튀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플라이피쉬는 오후에 탔는데 정말 줄이 길었습니다. 2인이 타는 것이라 그렇기도 하고, 나중에는 보트를 2대 가동해서 대기 시간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약 40~50분 정도 기다리고 탔던 것 같습니다.
스릴은 말할 것도 없이 강하고 강추합니다. 기다릴 때에 그늘이 없는데, 다행이 뒤에서 자동으로 물을 뿌려줘서 덥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12종 중에서 저희는 한 6종 정도 수상레저 기구를 탔는데, 바나나보트가 인상에 깊고 다른 기구들도 정말 물에 빠질 것 같은 스릴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도 수상레저 가능할까?

저희 가족 중에 막둥이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키는 140정도 몸무게는 40 조금 넘습니다. 우선 수상레저 기구 탑승 기준은 됩니다.
이번에 타노스 그리고 벤틀리 정도는 잘 탔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수상레저 기구는 제가 꼭 잡아 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좀 무서워 하기도 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결국 억지로 한 2~3개 정도 타고 포기. 수영장으로 고고 했습니다.
혹시 자녀 중에서 초등학고 고학년 밑이라면 감안하시고, 스릴 있고 무서운 것 잘 타는 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플라이피쉬는 자동 패스 했어요.
곧 자녀가 저학년이거나 무서운 것을 피하는 성격이라면, 무제한 이용티켓 보다는 다른 티켓을 구매하세요.

가평 빠지 캠프통 포레스트 불편한 점

먼저 호텔식 시설에 있어서 숙박 시설은 잘 모르겠지만, 수상레저 부분에서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지하 탈의실 그리고 샤워장은 좀 깨끗 하지가 않아서 처음에 옷만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수영장 건물, 2층 그리고 3층이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찜질방 사용자를 위한 공간 같았습니다. 이 건물 탈의실과 샤워장이 좀 깨끗합니다.
또한 수상레저 기구를 타는 공간에는 화장실이 없었어, 화장실을 가려면 다시 본관 건물까지 와야 했습니다. 음식도 수상레저 있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식당 외에 대여한 테이블에서 먹으려면 음식을 또한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