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기, 주차장, 예약 “인천 을왕리, 가볼만 한 곳 추천”

인천 을왕리 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기 “주차장, 예약”

오늘은 제가 몇 일 전에 다녀온 요즘 핫한 인천 을왕리에 위치한 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메이드림 카페는 어떤 곳?
  • 메이드림 카페 주차장 시설 설명
  • 메이드림 카페 공간 구조 및 의미
  • 메이드림 카페 외부 전시관 좋아요!
  • 메이드림 카페 카페 방문 후기

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기



메이드림 카페는 어떤 곳?

메이드림 카페는 인천 중구 용유서로 479번길 42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메이드림 카페는 교회 였던 건물을 외부는 그대로 둔 채 내부만 바꾼 카페로, 각 계단의 벽면은 스테인글라스로 그리고 실내는 식물로 가득 채운 이색적인 카페입니다.
또한 메이드림 카페는 레스토랑식 식사와 전시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합니다. 본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3층 그리고 옥상과 종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저녁 8시입니다.

메이드림 카페 주차장 시설 설명

메이드림 카페는 주차장이 제2 주차장까지 있습니다. 메이드림 카페 바로 앞에 본 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는 전기차 충전도 가능합니다.
또한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니, 제2 주차장까지 있는데, 도보로는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본관 주차장 같은 경우 2시간 무료 주차이며, 1~2 주차장은 3시간 무료입니다.



제가 휴가철 평일 월요일에 방문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주차도 제2 주차장에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었습니다.
혹시 여름에 방문 하시는 분들은 양산 혹은 햇빛을 가려줄 우산을 꼭 지참하세요.
그리고 메이드림 카페에 올라가다 보면 각 지역 상점 및 주택에서 ‘메이드림 카페 방문자 주차금지’라고 배너 현수막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메이드림 카페 방문객으로 인해서 동네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니 무단 주차는 피해 주세요!



메이드림 카페 공간 구조 및 의미

메이드림 카페 본관은 지하 1층 그리고 지상 1~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층별로 색다른 인테리어와 그에 따른 의미를 담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지하 1층 : 땅의 생성, 나무의 뿌리 부분이 위치한 곳으로 땅의 생성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붉은 땅에서 생명들이 뿌리를 내리는 모습 그리고 자라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지하 1층에도 여러 개의 테이블이 있고,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 지상 2층 : 태고의 정원, 지하 1층에 있던 나무 뿌리가 이어져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나무 주변으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분위기가 좋습니다. 안쪽에는 그랜드 피아노와 공연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 입구 쪽에는 물 가운데 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두 테이블이라 자리 잡기는 힘듧니다.
  • 지상 3층 : 벌과 나비의 숲 & 새의 보금자리, 2층이 한 눈에 보이는 뷰입니다. 별도의 문이 있는데 예약해야만 이용 가능한 좌석입니다. 그리고 3층에서 유명한 사진뷰는 뒷쪽 대형 스테인글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루프탑 : 소원의 첨탑, 전시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한팀씩 관람을 진행하며 이용 시간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포토 부스도 있어서 예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기능이 없어서 덥고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이 외에 지상 1층은 현관과 베이커리 메뉴 음료 및 식사를 주문 받는 데스크와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 테이블들이 좀 더 있습니다.



메이드림 카페 외부 전시관 좋아요!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외부 전시관 이용은 먼저 본관에서 음료 주문을 하시면 팔찌를 줍니다. 그 팔찌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메이드림 카페의 외부 전시관은 ‘숲의 별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감각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공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층은 ‘태초의 인간, 감각의 시작’을 표현하고 있으며, 흑암과 공허, 낮과 밤, 달과 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층 이 정말 대박인데, ‘동물의 속삭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새들의 속삭임과 물고기의 속삭임 등 다양한 동물들의 외피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낙화 정원’이라는 공간에서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수많은 꽃들도 가득 차 있어 아름다운 꽃의 정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2층 공간이 정말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특히 낙화 공간인 정말 아름다움을 가득 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메이드림 카페 카페 방문 후기

제가 메이드림 카페를 방문한 시기는 여름 휴가 성수기 시즌입니다. 그리고 평일 월요일 점심 쯤에 방문 했었습니다.

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 좋았던 점

[이색적인 분위기]
많은 중소형 그리고 대형 카페를 다녀 봤지만 메이드림 카페는 그 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이색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보여줬습니다.
각 층별로 다른 테마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거기에 의미를 담고 있어서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스테인글라스와 거울을 많이 사용해서 공간을 더욱 넓게 느끼게 해주며 분위기 또한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참고로 메이드림 카페는 저녁보다는 낮에 방문하는 것이 더욱 분위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 전시관]
저는 메이드림 카페의 외부 전시관을 인상깊게 느꼈습니다.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2층에 올라가서는 정말 예상을 깨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공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의미를 담아서 구성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맛]
저는 식사는 하지 않고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메이드림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히또 커리를 주문했습니다. 모히또 맛이 확실히 나는 독특한 맛입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베이커리 또한 맛이 좋습니다.



메이드림 카페 방문 후 아쉬웠던 점

[사람 너무 많이 정신 없음]
다른 카페도 많이 다녀 봤지만 메이드림 카페는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카페가 아니라 관광지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데 솔직히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불편했네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방문객도 꽤 많았고, 외국인들도 꽤 보였습니다.

[테이블이 너무 붙어 있어요]
카페라 함은 여유를 가지고 대화하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메이드림 카페는 테이블이 너무 붙어 있어서 솔직히 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주차가 힘들어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주차는 문제가 됩니다. 제2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는데 여름이라 좀 힘들기는 했습니다.

[좀 나가는 가격]
메이드림 카페에서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가 7,500원입니다. 시그니처 커피는 9,000원 그리고 베이커리도 비슷한 가격이에요. 커피 2잔과 베이커리 2종류 정도 시켰을 때 3만원 조금 넘게 나오네요. 가격이 좀 나갑니다.
하지만 외부 전시관과 실내 경험들을 감안하면 아깝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어떤 유명한 장소이든 100% 만족할 곳은 없습니다. 메이드림 카페도 분명 불편했던 점이 있었지만 좋았던 점이 더욱 커서 여러분들에게 데이트 코스 혹은 가족들과의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인천 그리고 영종도, 용유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는 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